포토/영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활동과 행사를 사진·영상으로 기록한 자료

[EBS 저녁뉴스] 기호·정당 없는 교육감 투표..’깜깜이 선거’ 우려

게시일 2018.3.14
[EBS 저녁뉴스] 기호·정당 없는 교육감 투표..’깜깜이 선거’ 우려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시장과 도지사, 교육감, 구청장, 지방의원 등을 뽑기 위해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요. 정당 추천이 금지된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투표용지에 기호나 정당이 없어 유권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국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

특정 정당의 후보들에게 표를 몰아주는 줄투표 현상 때문에 투표용지 게제 순서에 따라 유불 리가 달라집니다.

인터뷰: 신유리 / 학부모

“교육감 선거 앞두고 있는데 학부모, 제가 아이 세 명의 엄마거든요. (후보자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 루트가 기사가 거의 전부인 거예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부터 교육감선거 투표용지는 후보자 이름이 선거구마다 순차 배열되는 ‘교호순번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 3명의 후보가 도전했다면 투표용지는 A형, B형, C형으로 후보들이 골고루 배열되면서 선거구별로 다른 투표용지가 배부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혼란을 막기 위해 투표용지에 ‘교육감 선거 후보자는 정당이 추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인쇄됩니다.

하지만, 후보자의 면면을 모르면 이번 선거 역시 유권자들은 ‘묻지 마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형 교육이슈가 없는데다 후보들은 아직까지 뚜렷한 정책 제시 없이 단일화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가치관이나 교육 철학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광재 사무총장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보고 투표하는 것,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하는 게 교육감 선거 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역 교육행정의 최고 책임자를 뽑는 교육감 선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교육 수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옥석을 가리는 유권자들의 안목이 필요합니다.

EBS뉴스 이동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