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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활동과 행사를 사진·영상으로 기록한 자료

[KBS춘천] 의원들, 공약 얼마나 지켰나?

게시일 2020.2.19
[KBS춘천] 의원들, 공약 얼마나 지켰나?

[앵커멘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는 이에 맞춰
현역의원들의 의정 활동 실적을 살펴보는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19일) 첫 순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를 토대로
현역 의원들이
4년 전 약속했던 공약을
얼마나 지켰는지 살펴봅니다.
엄기숙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집계한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 5명의
평균 공약 이행률은 54.48% 입니다.

임기가 다 끝나가지만,
완료된 공약은 절반이란 얘깁니다.

나머지, 41%는 추진중이고,
보류나 폐기도 3%를 차지합니다.

엄기숙 기자/
그럼, 누가 얼마나 약속을 지켰는지
현역 의원들의 5개 주요 공약을 중심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강릉의 권성동 의원!
공약 5건 가운데
경포도립공원해제 등
3건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비철금속기업 유치는
주민 반대로 보류됐고,
올림픽경기장 활용 역시,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원주의 송기헌 의원은
영유아 국가의무교육 법제화 등
대부분 법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내걸었습니다.

모두 추진중인데,
장애인권리보장법 등 2건은
아직, 상임위 문턱도 못넘어
자동 폐기될 위깁니다.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의
염동열 의원도
5대 공약 가운데
‘동강따라천리길’ 조성만 끝냈고,
나머지 4건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올림픽관광순환열차는
타당성이 부족해 사실상 중단된 상탭니다.

속초고성양양 이양수 의원은
오색삭도와 마리나를 갖춘 명품관광 등
3가지 공약만 발표했습니다.

너무 포괄적이라
추진율을 따지기가 힘듭니다.

이 의원 측은
3개 다 진행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동해, 삼척의 이철규 의원.
우선 순위 5개 공약을 보면,
4개를 완료했습니다.

다만, 내국인 면세점 설치는,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어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김기선, 김진태 의원은
매니메스토 본부에
공약을 아예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두 의원 모두,
특정 단체가 아닌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률을 직접 보고하고,
유권자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태/국회의원(춘천)[인터뷰]
“(4년 전 매니페스토 본부에) 자료 제출한 것 때문에 선거법으로 재판까지 받은 적이 있어요. 이행률을 자체 평가하고 시민로부터 공개적으로 검증을 받을 생각입니다.”

김기선/국회의원(원주갑)[인터뷰]
“(이행률에 대한)견해 차로 선거법 소송까지 벌어진 전례가 있었습니다. 이런 논란이 없도록 공천이 확정되면 정확히 원주 유권자들에게 공개할 것 입니다.”

“과거 없는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4년 전의 약속’을 되짚어보는
이윱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