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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활동과 행사를 사진·영상으로 기록한 자료

[경향신문]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총선 ‘핵심 의제’

게시일 2020.2.17
[경향신문]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총선 ‘핵심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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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21대 총선 의제로 ‘살림살이 개선’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21대 총선 의제’ 여론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서민 살림살이 질 향상’(15.7%)을 꼽았다. ‘집값 안정 및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13.8%), ‘청년실업 및 주거대책 마련’(13.2%) 순이다.

생활의제에 관심을 두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초 적폐청산과 균형발전 등 거대 담론에 집중한 이후 실생활 문제가 쟁점화됐다는 것이다.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의 화두였던 정치개혁이나 양극화 해소, 권력기관 개혁 등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고령화사회 대책 마련’(9.1%)이나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 대응’(8.2%), ‘공교육정상화 및 사교육비 절감’(6.8%) 등이 주요 의제였다. 청년실업, 주거 문제 등은 상위권 핵심 의제로 정착됐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유권자들의 10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재정 설계와 입법 계획을 묻는 질의서를 각 정당에 발송하고, 각 정당의 회신 결과를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나영·박용하·심진용 기자 nayoung@kyunghyang.com